대한민국 최강의 기계화보병사단인 육군 26사단은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경기도 양주시 필룩스 조명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민`군 화합의 무대인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장병·군인가족의 정서 순화와 사기진작,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달빛 아래 흐르는 음악과 춤으로 한여름의 무더위와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도록 필룩스 조명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양주시가 후원gks다.
1시간 30분 동안 펼쳐지는 음악회는 26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노래, 퓨전MC팀의 비보잉, 최원영 소프라노와 권순범 일병의 성악, 가림다 현대무용단의 무대, 걸그룹 리브하이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면회객 등 공연을 즐기고 싶은 이는 별도의 티켓 없이 관람 가능하며 오후 5시부터 무료입장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부대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하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군 장병들을 위한 문화활동을 지역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