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산하기관인 한국지역진흥재단(이사장 박경배)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8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지역명품숍(www.localbest.or.kr)을 통해 ‘지역특산품 실속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역명품숍은 유통마진을 없애고 소비자와 생산농가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과일, 굴비, 건강식품 등 고품질 특산품을 다른 쇼핑몰에 비해 최대 30% 싼 가격에 공급한다.
재단은 9월 5일과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7~9일엔 정부서울청사에서 직거래 장터도 연다. 장터에서는 나주 배, 영광 굴비, 청주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의 1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