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정산금과 거래대금을 조기지급 함으로써 중소 파트너사는 기존보다 7일, 가맹 경영주는 3일 앞당겨 대금(정산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명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명절 대금 조기지급과 10일 단위 100% 현금결제 외에도 GS리테일은 우리은행과 손잡고 2000억원의 상생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파트너사의 고충과 의견을 언제든지 개진할 수 있도록 ‘정도경영 목소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제도적 장치와 공정거래 문화의 체질화를 통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치호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GS리테일은 명절을 맞아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 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 조기지급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