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수도권 밤에 비 예보… 우산 챙기세요

입력 2016-08-30 06:36 수정 2016-08-30 06:39
사진=뉴시스


30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북 북부는 20~50㎜, 강원영동·전라 내륙·충청도(충북북부 제외)·경북 북부 내륙 5~20㎜, 울릉도·독도 30~80㎜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대전 등은 24도, 부산·대구·광주는 26도 내외로 예상되지만 강릉은 낮 최고기온이 21도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부분 해안과 서쪽 내륙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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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