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악플러 2명 고소

입력 2016-08-29 16:28
그룹 소녀시대의 전 멤버 가수 제시카(본명 정수연·27)가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정씨가 지난 5월 한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기사에 외모를 비하하고 성적인 내용을 담은 댓글을 단 네티즌 2명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19일 경찰에 직접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정씨는 “이 네티즌들이 이전부터 상습적으로 악플을 달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해당 포털사이트에 회원가입 정보를 요청하는 등 이 네티즌들의 신원을 파악해 수사할 방침이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