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이석수(53) 특별감찰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의경으로 근무하고 있는 우 수석의 아들이 이상철 서울청 차장의 운전병으로 배치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또 휴가나 외박 등 근무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입력 2016-08-29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