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교육선교회, 영어 및 태권도 평신도 선교사 양성

입력 2016-08-29 10:10 수정 2016-08-29 10:40
글로벌선진학교 전경
사단법인 글로벌교육선교회(이사장 남진석 목사) 글로벌교육문화센터는 영어와 태권도를 가르칠 선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생 12명을 모집한다.

교육생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경북 문경 글로벌선진학교 등에서 합숙해 교육받게 된다. 마지막 1개월은 글로벌선진학교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스코틀랜드 시 소재)에서 현지 체험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교육선교에 관심이 있으며 태권도 2단 정도의 실력과 영어기초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내년 봄 학기부터 협약을 맺은 교회 등에서 진행되는 글로벌교육문화센터에서 교사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의 적극적인 투자와 글로벌교육선교회의 전문성이 어우러진 무상교육이다. 다만 실비에 대해서는 참여 학생들의 자유로운 헌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글로벌교육선교회 측은 “청년실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글로벌교육선교회가 추진하는 평신도 전문 교육선교사 양성계획은 선교적 삶을 꿈꾸는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054-559-7091~2, 010-7409-0091).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