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시티, '스털링 2골'로 3연승

입력 2016-08-29 09:08 수정 2016-08-29 09:1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개막 후 3연승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EPL 3라운드에서 라힘 스털링의 멀티골을 앞세워 웨스트햄을 3대1로 물리쳤다.

올 시즌 3경기를 모두 승리한 맨시티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골득실(맨시티 +6, 첼시·맨유 +5)에서 가장 앞섰다.

맨시티는 전반 7분과 18분 스털링, 페르난지뉴가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13분 미하일 안토니오에게 실점하며 1골차로 쫓겼으나 스털링이 경기 직전 다비드 실바와 함께 쐐기골을 넣어 승리했다.

남호철 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