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림 선교사, “사탄은 삼킬 자를 두루찾아 다니니 늘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

입력 2016-08-29 09:04
김주림 선교사(남아프리카 공화국)는 28일 포항하늘소망교회에서 열린 예배에서 “언어와 피부색과 문화가 다르지만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사진).

 김 선교사는 “누구든지 세상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말했다.
 또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고,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도 전했다.
 이어 “거듭난다는 것은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씀으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깨어 있어라. 때가 악하다”며 “사탄이 얼마나 악한 지 모른다. 사탄은 삼킬 자를 두루찾아 다닌다”고 말했다.
 그런 뒤 “대낮에 떳떳하게 일터 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느냐”고 묻고 “예수님의 지상 최대 명령인 복음을 부지런히 전할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최해진 목사는 광고시간을 통해 “29일 경주 모서교회 청년회헌신예배와 31일 대구 빛된교회 1일 부흥회에서 설교를 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