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새누리,2002년 노무현식 도전 필요한 시기”

입력 2016-08-29 08:53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나라당이 이회창 대세론에 취해있을 때, 당시 민주당은 이인제의 호남충청 연합론에 기대고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이인제의 호충연합은 필패라며 부산경남 공략을 치고 나와 성공한게 노무현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자칭 보수, 반기문의 충청 tk연합 하나 믿고 버티는데, 그런 낡은 정치, 평범한 국민들도 다 간파합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2002년 노무현식의 도전이 필요한 시기입니다"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추미애의 정치경력 중 평가해줄 사안은 노무현 탄핵과, 권력만 좇아다니는 호남 정치인들을 향해 쓸개빠진 호남인들이라며 직격탄을 날린 것이죠"라고 했다.

 이어 "부산 대권후보에, 대구 당대표 세력에 또 90 % 몰표를 던져 쓸개빠진 호남인들이란 비아냥 듣지 않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