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결산법인의 부채비율이 115.40%로 지난해 말 대비 3.15%포인트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채총계는 1178조6732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0.27% 증가했다. 자본총계는 1021조416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01% 증가했다.
제조업에서는 기타 운송장비 등 19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감소했고, 음료 등 5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늘었다. 비제조업종에서는 광업 등 12개 업종 부채비율이 줄었다. 부동산, 임대업 등 3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늘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올해 상반기 상장사 부채비율 3.15%P 하락
입력 2016-08-2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