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의 배움으로 하나되는 평생학습박람회가 대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화성시는 지난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제5회 화성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배우高 나누高 느끼高’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평생학습동아리, 작은도서관 연합회, 평생학습 기관 및 학교 등 총 100여 개 팀이 참여했다며 18개 평생학습 동아리팀의 공연과 작은 도서관 연합회의 인형극, 동화작가와의 북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 넘치는 추억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평생학습동아리들이 연합해 화성시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동화책 전시존과 포토존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채인석 시장은 “화성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