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에 쌍무지개가 떴다는 인증 사진과 글들이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8일 오후 6시를 전후로 트위터에는 “우리 동네에 쌍무지개 떴다”거나 “세상에 태어나 처음 본 쌍무지개” 등의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사진에는 노을과 함께 두 겹의 무지개가 펼쳐진 하늘의 모습이 담겼다. 아파트 사이에도 일반 주택 사이에도 무지개는 선명하게 포착됐다. 이날 오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가랑비가 흩뿌려진 뒤 개면서 쌍무지개가 뜬 것으로 추정된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