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이시영이 어깨탈골의 서러움 딛고 체력검정에서 남 후보생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 부사관’에 입성한 10인의 남녀 후보생들이 체력검정을 하는 장면을 그렸다.
이날 해군 부사관에 도전한 박찬호, 이시영, 김정태, 양상국, 솔비, 서인영, 이태성, 줄리안, 박재정, 서지수 등은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3km 달리기 체력테스트를 받았다.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이시영은 어깨탈골로 인한 부상 때문에 팔굽혀펴기 0개라는 굴욕을 맛봐야 했지만 팔굽혀펴기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3km 달리기에서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제치는 등 남후보생들을 뛰어넘는 월등한 실력으로 후보생들의 본보기가 됐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