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34분쯤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계곡에서 등산객 15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등산객들은 이날 갑자기 불어난 계곡 물을 건너지 못해 고립됐다가 구조대의 도움으로 약 3시간 만에 모두 구조됐다.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도 6명이 계곡 물을 건너지 못해 구조대가 구조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등산객들을 구조하고 있으며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