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에서 세계 육상의 전설이 된 자메이카 출신 우사인 볼트가 10명의 여성과 유흥을 즐겼다는 보도가 나와 전세계 네티즌을 경악시켰다.
미국 대중 매체인 피플은 28일(한국시간)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영국 런던에 머무는 볼트가 자신의 호텔방에 10여명의 여성을 불러들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볼트는 월요일인 지난 22일 밤 런던의 한 유흥업소(나이트클럽)에 도착해 다음날 새벽 5시45분까지 즐겼으며 다음날 런던의 또 다른 유흥업소에서도 광란의 밤을 보냈다.
목격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볼트가) 오전 1시쯤 나이트클럽에 도착해 4시 반까지 놀다 갔다”며 “다른 손님은 3시 반쯤 다 떠났지만 볼트와 일행인 많은 여성은 텅 빈 클럽에서 1시간 정도 더 놀았다”고 말했다.
이 목격자는 “볼트와 함께 호텔로 향한 여성은 10명 남짓”이라며 “여성들은 아침까지 볼트와 호텔에 머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소식을 접한 전세계 네티즌은 경악했다. “우사인 볼트 종목을 바꿔야 하지 않나?” “밤의 황제다” “금메달 획득의 기쁨을 여성들과 나눴군” 등의 반응이 어어졌다.
앞서 볼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2016 리우올림픽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7초2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볼트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육상 남자 100m와 200m, 400m 계주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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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