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정은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이미스톤즈는 다음 세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있다”며 “방황하는 청소년들, 위기 청소년들이 갈 곳이 없으면 잠도 재워주고 밥도 먹인다. 본인의 사생활은 내려두고 힘든 청소년들을 끌어안는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을 만나는 자리라면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기 장비를 챙겨 차 끌고 간다”며 “저는 모태신앙인데, 내가 참 안일하게 신앙생활을 했구나 이 친구를 보면서 많이 반성했다”고 전했다.
김선정은 1남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믿음의 부모에 대해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그는 “부모님과 같이 수원남부교회에 다닌다”며 “부모님은 어려운 환경에서 4남매를 키웠다. 두 분 모두 일하면서 힘드셨을텐데 새벽기도, 주일성수, 십일조 등을 철저히 지키려고 하셨다”고 말했다. “부모님 모두 제가 사역을 갈 때마다 항상 중보기도를 해주세요. 삶을 통해서 크리스천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직접 보여주신 부모님을 존경해요.”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