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지진 사망자 중 동생을 살리고 자신은 숨진 9살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27일 이탈리아 아스콜리피체노에서 열린 국가장에서 조반니 데르콜 주교는 동생을 꼭 껴안아 보호해 동생의 목숨을 살린 9세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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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물이 차 머리가 보통 보다 3배나 커진 희귀병 아기가 친부모에게 버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친척 부부가 이 아기를 입양해 친자식처럼 키우며 생명을 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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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가 세월호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안산 출신인 김연경은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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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로 쓰러진 택시기사를 버려두고 떠난 승객들의 당시 모습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어떠한 구호조치 없이 골프백을 들고 서둘러 떠나는 승객들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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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