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감독, 결혼 2년 여만에 득녀

입력 2016-08-28 10:39


영화감독 김태용(47)과 배우 탕웨이(37) 부부의 득녀 소식이 알려졌다.

탕웨이는 27일 홍콩의 한 병원에서 3.41㎏ 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자신의 SNS에 알렸다. 탕웨이는 “아이의 울음소리는 맑고 깨끗하다. 어머니, 아버지, 남편, 그리고 출산을 위해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김태용·탕웨이 부부는 2014년 7월 결혼 이후 2년여 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한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찍으면서 김태용 감독과 만나 결혼에까지 이르게 됐다.

[사진=국민일보 DB]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