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고 서울·경기도 때때로 비… 어제보다 '선선'

입력 2016-08-28 06:00
국민일보 DB

기상청은 28일 중부지방은 구름많고, 서울·경기도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60~90%의 확률로 비가 오겠다. 경상도를 제외한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오후에 동해안부터 바람이 강해지겠다. 동해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상과 남해상은 오늘부터, 서해상은 29~31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해상(남해서부앞바다 제외)와 제주도 전해상, 동해 전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