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로꼬-박재범, 황당 공약으로 1위 등극할까... "1등하면 하체 탈의한다"

입력 2016-08-28 00:37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쳐

'마리텔' 가수 로꼬와 박재범이 다소 황당한 공약을 내세웠다.

2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래퍼 로꼬와 박재범, 바다, 전미라, 강형욱 등이 출연해 생방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과 로꼬는 자신들의 방송 컨셉을 '비보이'로 정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이 "몇위를 예상하느냐"고 묻자, 박재범은 "적어도 2, 3, 4등은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로꼬는 박재범에게 "1등하면 뭐 할거냐. 상의 탈의 이런 것 할거냐"고 물었고, 박재범은 "하체 탈의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로꼬는 "형은 상의 탈의 하고, 저는 하체 탈의를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로꼬의 다소 황당한 공약에도 오히려 박재범은 "그래서 그걸 합성하는 거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