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맑았지만… 내일은 중부지방 ‘비 예보’

입력 2016-08-27 22:39
초가을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하늘이 구름과 어우러져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내일(28일) 서울 경기도와 충북 지방에서 아침과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충남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흐리고 강수확률 60~90%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경상도를 제외한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강원 영동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80~90%)가 오겠다.

오후에 동해안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밤부터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 전해상에서는 1.0~3.0m로 일다가 1.5~5.0m로 매우 높아지겠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