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가? 광고인가? 네티즌 궁금증 유발하는 옴니패밀리

입력 2016-08-26 17:15

롯데그룹과 22개 계열사가 합작하고 대홍기획이 제작에 참여한 ‘옴니쇼핑’ 캠페인의 티저영상이 많은 네티즌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영상은 영화와 광고의 경계에 있어 높은 주목도를 자랑한다. ‘옴니패밀리’라는 가족 구성원이 등장, 영화 같은 광고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분가량의 분량으로 제작된 2개의 영상은 단기간에 각각 17만, 57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옴니로 산다’ 캠페인 영상 속에 등장하는 모델은 올해 충무로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인 곽도원을 비롯한 염정아, 이솜, 서강준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들이다. 영상의 시작부터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고, 일반 영화 예고편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연출력을 자랑한다.

제작에 참여한 대홍기획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기존의 방식과는 차별화된 형태의 영상을 선보여 소비자 스스로가 콘텐츠를 확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옴니쇼핑 서비스가 빠른 시간 내에 많은 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옴니쇼핑 캠페인은 롯데그룹에서 주력으로 삼고 있는 옴니채널 서비스 홍보 캠페인으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모바일까지 세상의 모든 쇼핑을 하나로 연결하는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롯데그룹에서 실시하고 있는 옴니채널 서비스는 스마트픽, 엘페이, 엘포인트, 엘팟 등이 있고, 각 계열사에 따라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 5편의 TV광고와 7편의 바이럴 광고로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의 후속편은 9월부터 매달 2~3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