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시즌 첫 승 도전…캐나다 오픈 1R 단독 선두

입력 2016-08-26 14:03
AP뉴시스

최운정(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총상금 225만달러)에서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치며 올해 첫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최운정은 26일 캐나다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 골프장(파72·668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7언더파를 써내 1위에 올랐다. 2위 그룹과는 1타차다.

한편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뉴질랜드 교포 골퍼 리디아 고(19)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허미정(27), 이미림(25)도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