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관광협회·동성로 애비뉴8번가, 중국여행사총사와 MOU 체결,,,“중국관광객 늘어날 전망”

입력 2016-08-26 10:20
대구시관광협회와 지역 최대 복합 사후면세점 ‘동성로 애비뉴8번가’가 중국 최대 여행사 ‘중국여행사총사’(CTS)와 MOU 체결로 중국관광객들의 대구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북경과 하북성 지역 여행사·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면서 MOU 체결을 통해 중국관광객 유치와 지역 우수제품 판매, 쇼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시관광협회와 애비뉴 8번가는 중국 북경과 하북성 지역의 여행사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민간차원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에 대해 협의하고 오는 12월 오픈예정인 대구최대 복합 사후면세점인 ‘동성로 애비뉴 8번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22일 연간 1500여대의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는 중국 최대 전세기 운영여행사 ‘북경매도국제여행사’를 방문해 중국 중소도시와 대구간의 지속적인 전세기 운항 및 신규 항공노선 확대를 통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애비뉴 8번가의 특·장점을 집중 홍보했다.
 23일에는 중국 하북성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지속적인 상호 민간 교류를 통한 협력을 도모하고 1일 평균 300명~400명의 한국행 개별여행객을 송출하고 있는 ‘북경광순국제여행사’를 방문해 대구지역 최대 복합 사후 면세점 ‘동성로 애비뉴 8번가’에 대한 홍보 지원을 협의했다.

  24일에는 자산규모 약 20조 5000억원의 초대형 공룡 국영여행사로 중국 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국여행사총사유한공사’(CTS) 본사를 방문해 대구시관광협회와 애비뉴 8번가, CTS와의 3자 공동 MOU를 체결하고 중국인관광객 유치와 상호 협력을 이끌어 냈다(사진).
 대구시관광협회 윤현 회장은 “중국 관광객의 여행목적 중 쇼핑이 1위라는 점을 고려할 때 대구는 단순히 스쳐지나가는 코스가 아닌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애비뉴 8번가와 같은 사후면세점을 적극적 활용할 수 있도록 중국 인 바운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