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스포츠센터 폭발로 최소 1명 사망… 원인 불명

입력 2016-08-26 10:14 수정 2016-08-26 10:36
벨기에 시메이에 있는 스포츠센터에서 26일(현지시간) 밤 12시쯤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폭발이 일어나 건물 절반이 무너졌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이 폭발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시메이는 인구 1만명의 작은 도시로 브뤼셀에서 남쪽으로 100㎞쯤 떨어져있다.


벨기에는 지난 3월 공항테러가 발생해 32명이 사망하는 등 위협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다른 언론은 이번 사고가 가스폭발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