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이인원 부회장 자살 안타깝다…수사 일정 재검토"

입력 2016-08-26 09:29
검찰은 26일 소환 조사가 예정돼 있던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자살 소식에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검찰은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며 명복을 빈다”면서 “수사 일정 재검토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르면 다음주로 예상됐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조사 일정이 늦춰질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