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매그니피센트 7’이 할리우드의 대표 명배우 덴젤 워싱턴과 에단 호크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한국 미남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관심을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먼저, 덴젤 워싱턴은 ‘더 이퀄라이저’ ‘아메리칸 갱스터’ 등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할리우드 명배우. 덴젤 워싱턴은 이 영화에서는 7인의 무법자들을 모으는 리더 역할을 하는 ‘샘 치좀’을 맡아 다시 한번 묵직한 카리스마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자유자재로 총을 다루는 액션은 물론, 말을 탄 채로 추격하며 적을 겨냥하는 화려한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굿나잇 로비쇼’ 역을 맡은 에단 호크 또한 관객들이 주목해야 할 배우다. ‘비포 미드나잇’, ‘비포 선셋’,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에단 호크는 ‘토탈 리콜’, 덴젤 워싱턴과 함께 했던 ‘트레이닝 데이’ 등 액션까지 섭렵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매그니피센트 7’에서 에단 호크는 긴 장총을 이용해 백발백중의 적중률을 보이는 전설의 명사수 역으로 분해 그의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이병헌이 연기하는 ‘빌리 락스’와 에단 호크가 맡은 ‘굿나잇 로비쇼’가 브로맨스를 방불케 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