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터널 내서 LPG 탱크로리 전복… 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6-08-26 08:45
26일 오전 4시 30분께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광교터널 내에서 LPG 가스 5.4t을 실은 6t짜리 탱크로리가 전도돼 한때 교통이 통제 됐다.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전 4시 56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전사고를 우려해 터널 내 차량운행을 전면 통제하고 사고가 난 터널 바로 옆에 있는 강릉 방향 편도 2차로 터널로 차량을 우회시켰다.
사고원인은 운전자가 차량의 우측 뒤 타이어 평크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진술함에 따라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 중이다.
오전 7시께 현장 출동한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이 안전상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차량을 견인 조치하고 터널 내 차량 운행을 재개했다.

수원=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