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고혈압, 당뇨 등을 앓는 만성 질환자의 수는 지난 2011년 1천290만명에서 2014년 1천390만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 비만 등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잘못된 식습관이 꼽힌다.
한 때 이른바 원시인 식단(팔레오 식단)이라고 불리는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이가 화제가 되면서 당뇨식단으로서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원시인 식단(팔레오 식단)이란, 가공된 음식이나 설탕 대신 초식동물, 날생선, 과일 및 채소, 일정량의 곡물만 섭취해 마치 원시인이 먹었을 것으로 추정될 법한 음식들로 식단을 꾸리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원시인 식단의 과학적인 효능이 입증된 바가 없다는 점을 비롯해, 오히려 당뇨식단에는 맞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다. 식단을 어떻게 꾸리냐에 따라 도리어 고칼로리와 고지방 섭취를 초래해 당뇨 환자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특히 비만 관리나 당뇨 완화가 목적이라면 보다 균형잡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식단 관리가 특히 중요한 당뇨환자의 경우, 매번 제대로 된 건강식단을 챙기기 어려워 당뇨가 만성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이에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대용식 활용을 적극 권장한다.
그 중에서도 간편하게 챙길 수 있어 식사 대용은 물론 영양보충용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매일유업과 대웅제약이 설립한 건강 영양식 전문업체 엠디웰의 뉴트리웰 당뇨식이 대표적이다. 고단백, 당뇨식, 화이바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되어있는 뉴트리웰은 그 중 ‘당뇨식’ 전용 제품을 통해 당뇨식단 관리가 필요한 환자의 영양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뉴트리웰 당뇨식은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단순 당뇨환자를 위한 대용식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비경구(非經口)·경장(經腸) 영양학회(ASPEN)가 권장하는 하루 권장 열량 비율인 20:40:40(단백질:지방:탄수화물)을 유지해 이상적인 영양분 섭취가 가능하다. 당을 올리지 않은 적당한 단맛으로 출시돼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엠디웰 관계자는 “뉴트리웰 당뇨식은 당뇨 환자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영양 비율을 함유한 건강식”이라며 “영양 불균형, 잘못된 식생활 등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이 편리하면서도 맛있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당뇨 환자 영양결핍 우려된다면…균형 잡힌 영양식 뉴트리웰로 당뇨식단 관리를
입력 2016-08-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