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오늘도 열공’ 박석민의 3G 연속 홈런 비결

입력 2016-08-25 16:30 수정 2016-08-25 16:33
MBC스포츠플러스 중계방송 캡처

박석민(31·NC 다이노스)이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회 솔로포를 때린 뒤 더그아웃에 돌아와 수첩에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다. 그의 수첩엔 평소 자신이 타석에서 느낀 점, 상대투수에 대한 분석 등 ‘고급 정보’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석민은 최근 3경기에서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26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날 홈런은 그의 주특기인 일명 ‘트리플 악셀 홈런’이었다. 홈런을 때린 뒤 타석에서 한바퀴를 뱅그르르 도는 독특한 모습에 이름을 붙인 것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