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 26일 경력단절 여성 취업박람회 ‘일뜰날’

입력 2016-08-25 16:08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 취업을 돕기 위해 26일 센터 차오름홀에서 올해 여섯 번째 취업박람회 ‘일뜰날’을 연다.
 알뜰날은 경기북부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과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도내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관, 취업지원관, 직업체험관, 여성창업관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현장면접관에는 15개 업체가 참여해 애니메이터, 웹툰제작, 원단샘플사, 식품연구원 등 6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30여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서류 컨설팅·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직업적성 탐색, 유관기관 컨설팅 등 각종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진로·직업체험설계사, 네일 아티스트 등 여성 유망직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성창업관에서는 여성 초기 창업업체의 제품들을 판매·홍보하고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자신에 맞는 컬러진단, 면접 메이크업, 취업타로 등 구직자의 성공취업을 돕기 위한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다음 일뜰날 행사는 여성·남성 구직자 모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연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