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들이 25일 세월호 진상규명 당론채택, 백남기씨 과잉진압 사건 청문회를 요청하며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9일째 단식 농성을 해왔다. 이들은 오전 11시 당사 점거농성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 세월호특조위 기간 연장을 핵심으로 하는 세월호특별법 여야 협상은 조사 주체 등을 놓고 이견이 커 지지부진한 상태다.
강준구 고승혁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