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강균성 최령 이정규 이승조 이강준 “하나님의 오타쿠”…스타인헤븐

입력 2016-08-25 10:00

가수 박지헌이 SNS 자기소개글로 적은 ‘하나님의 오타쿠’에 대해 설명했다. 

 박지헌은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저를 비롯해 가수 강균성, 배우 최령, 개그맨 이정규, 뮤지컬배우 이승조, MC 이강준 등 크리스천 남자들의 모임”이라며 “한 달에 한번씩 교회나 집에서 모인다. 모임이 시작된 지 1년이 좀 넘었다. 서로 말씀 나누고 교제하는 가운데 그 말이 나왔다”고 말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오타쿠가 되고 싶어요. 믿을만한 가치가 있고 믿을만한 격이 되는 분의 오타쿠인거죠. 내가 바라보는 그분이 변하면 오타쿠도 변하고 떠나는데 변치 않는 하나님, 변치 않는 유일한 존재이니 평생에 떠나지 않을 겁니다. 내가 자녀들에게도 전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유일한 하나님입니다.”


 박지헌은 주내힘교회를 다니고 있다. 그는 “마커스 예배를 통해서 다시 신앙이 회복됐다”며 “6년 전 대전에서 올라와서 주내힘교회에 정착했다. 김남국 담임목사님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을 향해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박지헌은 2004년 V.O.S로 데뷔해 2010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지난 1월 V.O.S로 복귀, 7월 27일 신곡 ‘사랑폭발’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보기]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