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더민주 전당대회 당일 호남 간다” 왜?

입력 2016-08-25 07:59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양·광주 등 호남을 방문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당일이다.

 안 전 대표는 27일 광양에서의 강연에 이어 광주에서 광주·전남 의원 및 지역위원장과의 만찬을 갖기로 했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이들과 무등산을 등반한다. 

안 전 대표 측은 "이전부터 계획된 것이고 우연찮게 더민주 전대 일정과 맞물린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안 전 대표 외에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이 시기에 호남을 방문해 손학규 전 더민주 고문과 회동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