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퇴근·육아휴직 눈치 안보는 우리 회사를 소개합니다”

입력 2016-08-24 21:40 수정 2016-08-24 21:42
“유연근무, 칼퇴근, 휴가, 육아휴직 등 눈치 안보는 우리 회사 소개해 주세요”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김영기)은 일‧가정 양립 문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일가양득 핵심 5분야인 △생산성과 업무효율성 제고 △유연근무 활용도 높이기 △불필요한 회식‧야근 줄이기 △육아부담 나누기 △일찬휴가·자기계발 지원 등이다.
 서울 강서, 양천, 영등포구 지역의 기업이나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우편‧방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김영기 지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일家양득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격려하고, 지역에서 일∙가정 양립 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수 사례 기업 3곳, 개인 2명 등 5개 사례를 선정해 상장 및 최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사례집을 만들어 보급한다. 발표는 다음달 29일이다(www.moel.go.kr/seoulnambu).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