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석·정효근 ‘허재호’ 합류…강상재·변기훈 부상

입력 2016-08-24 20:33
장재석(왼쪽)과 정효근. KBL 제공

장재석(고양 오리온)과 정효근(인천 전자랜드)이 ‘허재호’에 탑승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4일 장재석과 정효근을 남자 농구대표팀에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부상을 당한 강상재(고려대)와 변기훈(서울 SK)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탓에 불가피하게 선수명단을 바꿨다. 양동근(울산 모비스)과 오세근(안양 KGC)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해 김시래(상무)와 강상재가 대체 선발됐다. 또 최준용(연세대) 대신 변기훈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이들이 또 부상으로 낙마해 장재석과 정효근을 불러들였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다음달 9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챌린지대회에 출전한다. 일본, 태국과 함께 D조에 편성돼 경기를 치른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