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전통시장에서 쇼핑관광축제가 펼쳐진다.
제주도는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축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우리나라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일환으로 열린다.
축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쇼핑·문화 행사를 주도할 전국 17개 대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제주시 동문시장이 뽑혀 지자체와 이마트 등과 협력해 다양한 할인·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도는 동문시장 내 전통시장이 연합해 선보이는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 ‘푸드 페스티벌’이라고 설명했다. 오메기떡과 빙떡 등 제주의 전통 먹거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에서는 한복과 갈옷 등 제주문화체험, 경품 및 온라인 쇼핑몰 할인, 관광지 무료이용 쿠폰북 증정, 크루즈 연계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구체적인 시장별 이벤트는 다음 달 초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제주, 전통시장에서 ‘쇼핑관광축제’ 펼쳐진다
입력 2016-08-24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