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폭염때문에 채솟값이 폭등했다는 소식입니다. 배추가 ‘금(金) 배추’가 됐고요. 사과 가격도 이달 들어서만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추석이 다가오는데 더 오를까요.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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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에서 X세리머니를 한 에티오피아 마라토너 페이샤 릴레사를 향한 지구촌의 관심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는 눈앞에 놓인 부와 명예 대신 '반정부 세리머니'를 택했습니다. 고국으로 돌아가면 죽을 지도 모른다는군요. 에티오피아 정부가 릴레사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했지만, 세계 네티즌들은 그를 위한 망명 자금 온라인 모금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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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기술 같지 않지만 ‘손 안의 컴퓨터’ 태블릿PC가 완벽히 호환하는 자동차는 전 세계에 아직 르노삼성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밖에 없다고 합니다. 태블릿PC와 자동차가 결합하면 운전자의 생활 패턴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QM3를 모는 가상의 직장인 현수씨의 일상을 들여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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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핌릭 시상대에서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 비단 한국 선수들만이 아닐텐데요. 승리를 하게 된 기쁜 환희의 순간에 왜 눈물을 흘릴까요.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가 흥미로운 연구결과와 함께 그런 감정을 소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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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