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근로자와 가족 초청해 음악회 연다

입력 2016-08-24 09:22

롯데물산은 건설 중인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현장 근로자와 가족들 1800여명을 롯데콘서트홀에 초대해 ‘작은 영웅들의 땀과 열정에 보내는 음악회’를 다음달 21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롯데월드타워 완공을 위해 6년여 땀 흘린 현장근로자와 가족들의 열정과 수고에 보답하고자 만든 자리다. 90분 동안 2부로 구성되는 음악회 1부에서는 유명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마련되고, 2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에서는 근로자들의 흥을 돋을 수 있는 공연과 현장 근로자들의 모습이 담긴 뮤직 영상, 사연 소개 등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다. 근로자들은 음악회 중간 휴식시간에 롯데콘서트홀 야외 테라스에서 다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추첨을 통해서는 롯데월드타워 초고층 전망대와 6성급 호텔 등 이용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