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가 내용도 시청률도 해피엔딩을 거뒀다.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측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23일 마지막 방송은 전국 시청률 20.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복수의 대상이었던 명훈(엄효섭 분)의 수술을 마치고 악연을 끝낸 혜정(박신혜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지홍(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닥터스’는 자체 최고시청률인 지난 8일 방송의 21.3%를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20%가 넘는 시청률로 종영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9.7%,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8.5%로 한 자릿수 시청률을 찍었다.
‘닥터스’ 종영 이후 해당 시간에는 이준기와 아이유 주연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방송된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