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 수뇌부, '빈틈은 없다' 연합특수전 사령부 작전지도

입력 2016-08-23 19:04
이순진 합참의장과 빈센트 브룩수 한미연합사령관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2일차인 23일 한미 연합특수전사령부를 방문해 연습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강력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특히 UFG 연습은 한미동맹의 지휘소 연습을 통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갖추는 원동력이 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브룩스 연합사령관은 "한미연합특수전사령부는 한미연합작전의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준비, 또 준비되어야 한다"며 "특전사의 신조인 '안되면 되게 하라'는 정신에 입각해 임무를 완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