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주철환 교수 내정

입력 2016-08-23 17:08

서울시는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주철환(61·사진)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주 후보자는 고려대와 동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문화방송 PD, OBS 경인TV 대표이사,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중앙일보 JTBC 편성본부장 등을 거친 문화예술전문가이다. 주 후보자는 혁신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리더십을 지난 설득형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는 대중문화부터 정부의 예술정책까지 문화 예술 및 방송 전반에 대한 애정과 전문 지식을 갖춘 주 후보자를 내정함으로써 ‘시민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문화 도시’ 구현에 서울문화재단이 적극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 후보자는 신원조사 등을 거쳐 정식 임명된 후 9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