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봐도 되는 뉴스] 미스 유니버스 출신 ‘돼지 아가씨’의 한마디

입력 2016-08-23 17:25
이제 8월도 채 열흘이 남지 않았네요. 기상청 예보는 틀려도 계절의 변화는 틀림 없는 법이죠. 이제 폭염은 서서히 누그러들 수밖에 없을 겁니다. 화요일 퇴근길 흥미로운 기사들 읽으며 8월을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지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가장 많은 독자들이 모바일기기로 읽었던 국민일보 인기기사 소개합니다.




10년 전부터 트럼프와 악연이 있었던 전 미스 유니버스 마차도가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자마자 다가오는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에 한 표를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습니다. 그녀의 공개 지지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는 가늠하기 힘들지만 적어도 단 한 표만으로 그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리우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에 빛나는 기보배 선수의 훈련 모습이 화제입니다. 흔들리는 발판 위에 올라 활을 쏘며 바람 때문에 생겨날 변수를 차단한 건데요. 세계 최강 양궁에는 과학의 힘이 숨어 있었습니다.




최근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의 과거 영어 인터뷰 영상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김연경의 영어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은 '걸크러쉬(멋진 여성이라는 뜻)에 걸맞는 시원시원한 말투'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소혜의 소속사 S&P 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에 “김소혜에 대한 악성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도를 넘는 악플 게재 등이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며 “모니터링으로 수집된 자료, 팬들이 제보해 준 자료들을 토대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군의 대규모종합전투훈련인 소어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이 22일 충북 청주 17전투비행단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투기들이 한곳에 모여 자태를 뽐냈는데요, 주력 전투기들의 편대 비행과 미사일 기지 등 가상의 표적을 타격하는 훈련 모습 한 번 보시죠.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