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마을 연길 기림병원’ 오픈 기념 100명 무료 치료

입력 2016-08-22 21:32 수정 2016-08-23 06:34
중국 지린성 옌볜 시에 위치한 ‘두레마을 연길 기림병원’은 다음달 1일 개원을 기념해 15일~6개월 동안 무료 치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착순 100명으로, 항공료와 한달 숙식비 88만원은 본인 부담이다.

옌볜 두레마을 김삼열 목사는 “3000평의 건물을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병원으로 개조했다”며 “우선 1개 동을 수리하고 담임목사의 추천서를 받은 환자분들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102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있는 연길기림 병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이 사역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많은 기도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길 기림 병원은 옌볜 위생국의 하가를 받고 개설됐으며 의료와 예방, 건강관리, 재활의학을 통합시킨 비 영리성 종합병원이다.

진료과목은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안과, 치과 등이다.

특히 중풍, 치매, 통풍, 비염, 아토피, 불임치료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방진료를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소 : 중국 길림성 연길시 의란진 연화동촌.
오시는 길 :구룡촌(구의란진) 지나서 고성촌 방향 합수촌 지난 후 좌회전 5㎞ 지점
예약전화 : 070-7683-2770, 중국 13894398239,
다음카페 : cafe.daum.net/ybdure
홈페이지 : www.thedoore.com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