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지인이 아시아 브랜드 어워즈 아티스트 부문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6 미스 인터콘티넨탈 선발대회 & 미스 퍼스트 어워즈'에서는 아티스트 부문, 뷰티&코스메틱 부문, 패션&트렌드 3개 부문에서 아시아를 빛낸 브랜드들이 상을 받았다.
유지인은 특유의 힘 있는 음색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2014년 어쿠스틱 밴드 멜로우스푼의 보컬로 공식 데뷔했고, 2015년 팀을 떠나 첫 솔로곡 '나를 기억해줘'를 발표했다. 지난 7월에는 두 번째 싱글 '리셋(Reset)'을 공개했다.
데뷔 전부터 존박 코러스 세션을 비롯해 아이유, 가인, 이효리, 이정현, 걸스데이, 달샤벳 등 여러 가수들의 앨범에 코러스로 참여한 바 있으며 가이드보컬로도 활동했다.
제2회 경향 실용음악콩쿨 금상, 청소년 가요제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유지인은 발라드와 댄스곡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모두 소화해내는 만능보컬로 평가받고 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