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모두 일하는 맞벌이가정이 늘면서 방과후 혼자서 집에 있는 아동들을 보호할 사회적 울타리망을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고령화 시대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특히 혼자서 모든걸 해결하는 노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를 같이 해결하는 심리상담사가 사회적으로 필요해지고 있다.
심리상담사와 방과후지도사는이렇듯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와 교육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심리상담사와 방과후지도사를 포함해 43종 민간자격증을 발행하는 한국교육진흥협회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익 목적으로 모든 자격증 강좌를 무료로 수강하고 있다.
심리상담사는 1급과 2급으로 분리되어 있고 특정대상 연령층을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아동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노인복지상담사 등의 자격증 과정이 있다.
최근에는 매개체를 활용해 심리상담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멜로디와 리듬을 통해 갈등을 조절하고 정서적 발달을 도와주는 음악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증도 있다.
심리상담사와 함께 사회 복지분야를 대표하는 방과후지도사도 시간과 장소 구애받지 않고 무료수강으로 자격증취득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스로 목표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수행 후 평가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자기주도학습코칭지도사, 독서지도와 논설을 아동들에게 가르치는 독서논술지도사 등의 자격증도 있다.
별도의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강의가 아닌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으로 연결하는온라인 강좌로 구성했다.
모든 자격증 인터넷강의 수강 기간은 6주 25강으로 구성되어 있고, 1일 1강좌가 기본이지만 수강생이 원활 경우 최대 5강좌까지 수강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PC, 스마트폰을 활용해 인터넷과 연결해 온라인으로 수업이 시간과 공간 제약이없다. 강의를 듣는 도중 오류 발생할 때를 대비해 PC 원격지원 서비스도 제공중이다”라고 전했다.
방과후지도사, 심리상담사 등의 민간자격증을 무료 수강하려면 홈페이지에 접속해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 키워드를 입력해야 한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한국교육진흥협회, 방과후지도사 등 43종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실시
입력 2016-08-22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