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전문기업인 부산 연산동 그린조이(회장 최순환)는 대한민국 골프의 리우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달 동안 전국 아마추어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상금 6500만원의 이 대회는 전국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G투어 프로선수와 현재 국내외 각종 골프 관련 단체가 승인한 골프선수 또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및 상비군 등은 참가할 수 없다.
골프존 리얼이나 비전 시스템이 설치된 가까운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시스템에 로그인한 뒤 대회에 참가하면 되며, 경기 코스는 무주 안성이다.
경기 컨디션은 컨시드 1m, 멀리건은 1회, 모드는 G투어이며, 맑은 날씨에 바람세기는 보통, 바람 방향과 핀위치는 랜덤 방식이다. 중도 포기는 3회까지이며 4회부터는 실격이다. 티박스 위치는 남자는 프론트, 여자는 레이디이며, OB티는 있고, 더블파모드를 사용해야 한다. 라운드 수제한과 수윙 플레이트는 없다.
성적 우수자 35명에게는 총 65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남녀 각 스트로크 1위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아이언세트를 선물을 주고, 남녀 스트로크 2, 3위에게는 각각 타이틀리스트 915D2 드라이버와 스카티카메론 퓨츄라 X7 퍼터를 증정한다. 또 최다라운드 1위에게는 남녀 각각 스카티카메론 퓨츄라 X7 퍼터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7위, 77위, 777위, 7777위 등에는 행운상을 수여한다.
최순환 회장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그린조이의 큰 성장에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대회인 만큼 많은 골프 애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선물을 받아가는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그린조이, 전국 아마추어 스크린 골프대회 개최
입력 2016-08-22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