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용원장, 스마일라식 엠버서더 위촉

입력 2016-08-22 11:16

릴렉스스마일(ReLEx SMILE, 이하 '스마일라식')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독일 칼자이스(Carl Zeiss)社가 한국 의사 최초로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을 '스마일 엠버서더' (SMILE Ambassador of Korea)로 공식 위촉했다. 스마일 엠버서더는 각 국에 단 1명의 의사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 우수한 수술 성과와 스마일에 대한 연구 업적, 기술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주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

강 원장은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술 전 분야뿐 만 아니라 원추각막, 부작용 치료 등 질환 분야에서도 의학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강 원장의 해외학회 발표와 연구는 시력교정술 후 부작용 예방과 시력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해왔다. 엠버서더로 위촉되기에 앞서 지난 2월에는 칼 자이스로부터 'International Speaker'로 위촉되어 스마일라식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강 원장이 스마일 수술에 사용하는 레이저의 에너지 세기에 따라 시력의 질이 좌우된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하면서 빠른 회복과 빛 번짐을 줄인 '로우에너지(Low Energy) 스마일라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강 원장이 국내에서 최초로 스마일 수술 시 각막실질조각(Lenticule) 분리 단계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임계에너지에 근접한 100nJ 수술에 성공하면서 국내에서 로우에너지 스마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아이리움안과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실제로 로우에너지 스마일 결과, 수술자의 91%가 1일차 교정시력 1.0을 달성할 만큼 빠른 시력회복속도에 큰 만족감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로우에너지 스마일수술과 관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과 최진영 원장은 각막실질부(렌티큘)을 더욱 빠르고 용이하게 분리해 수술 안전성을 높이고자 '스마일수술의 렌티큘 분리기술'의 특허권을 취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성용 원장은 이번 '스마일 앰버서더 오브 코리아' 위촉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스마일라식을 위한 국제 안전기준 강화와 시력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칼 자이스 측은 강 원장이 스마일 엠버서더로서 지속적인 연구와 세계적 석학들과의 학술적 교류에 대해 협력의 뜻을 밝혔다.

한편, 강 원장은 스마일라식의 세계적 권위자, 영국의 댄 라인슈타인(Dan Z. Reinstein)과 공동으로 연구한 '로우에너지 스마일의 광학적 부작용 예방'을 주제로 내달 코펜하겐에서 열릴 2016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에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