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류준열(30)이 걸출한 선배들과의 쉼 없는 협업을 이어간다.
2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준열은 정지우 감독의 영화 ‘침묵의 목격자’ 출연을 결정했다. 현재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동명의 중국영화를 리메이크한 ‘침묵의 목격자’는 재벌 약혼녀인 유명가수가 살해된 사건을 놓고 벌어지는 법정 스릴러물이다. 앞서 최민식과 박신혜가 출연을 결정했다. 떠오르는 신예 이수경도 합류했다.
tvN ‘응답하라 1988’ 이후 대세로 떠오른 류준열은 연이은 작품에서 여러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 정우성·조인성과 함께한 ‘더 킹’ 개봉을 앞뒀고, 현재 송강호와 함께 ‘택시 운전사’를 촬영 중이다.
‘침묵의 목격자’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